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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0

끝이 보이지 않던 칩거 생활이 지긋지긋해질 무렵.

바람쐬러.

칼국수집 뷰.

공기 좋은데서 술마시려고 영흥도까지 왔다….

쇼블 두병은 식전주로 홀라당.

비 그친 후 바베큐. 술이 끝도 없이 들어간다…

양고기도 구워먹고.

부라따치즈 잔뜩 사놓고 두고온거 어쩔…

시골 농협에는 스트링치즈밖에….

안주 알차게 챙겨먹었네.

.

운동좀 열심히 하다가 다시 먹부림.

떡볶이엔 소맥.

이렇게 좋은 와인을 주시면 고기를 구워야죠.

쉬어가는 타임.

해장은 빵이 최고지.

슬슬 차가운 생맥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었다.

사진을 보니 몇개월동안 정말 잘 먹고 잘 마셨다.

다이어트는 6월부터 하려고 했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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