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겠지…
covid 19 이전의 삶이 그립다.
확진자가 10명정도 남짓일때.
와인바에도 여전히 사람이 많을때.
최근 생참치에 꽂혔음. 아카미도 어찌나 맛있던지.
대게는 말해뭐해. 냠냠
동네 술집에도 사람들이 그득그득.
간만에 화요로 달려!
노래방도 갈 수 있었던…
그러나 여기에서 신발을 분실하게 됩니다…또르릌 ㅠ
까페에도 아직 사람이 많았음.
커피를 마시러 간게 아니고 빵을 먹으러 갔었구만;;
점점 도심에 사람들이 사라지던;;;;
볼링장도 텅텅 비었…
그래도 어찌되었든 바깥활동을 할 수 있었던 때라고.
슬슬 소독 관련 용품들 가격이 오르기 시작;;
그래도 5통 더 있어서 나름 안심중.
마스크는 작년에 미세먼지때문에 쟁여놓은걸 쓰고있었고.
농담으로 먹어서 무찌르자며 이제는 집에서 모임.
노량진 가는것도 약간 꺼려져서 퀵배달로 시켜먹은 생참치.
여전히 맛있다.
확진자 수를 셀 수 있덨던 때의 모임.이라기 보다는 모임이란걸 아직 할 수 있었을 때.
사실 참치보다는 술을 마셔서 이겨보자고ㅎㅎ
이날의 라인업. 훌륭하다 ㅠ
냐옹과 술.
진리의 발베니 트리플캐스크 ㅠ
25년산 그 자리에서 다 마셨다….
이제 언제 저걸 또 사러가나.
트리플캐스크는 면세 한정이라는게 함정…………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져서 원래는 오늘 출발해야 하는 홍콩 여행을 캔슬했다.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