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팔운동복의 시즌.
바람막이 아주 잘 입고다닌다. 바지는 여전히 반바지.
부츠도 꺼냈다. 이제 니트 입어도 덥지 않아.
스웻셔츠. 그리고 반바지.
F.U.
날씨는 계속 구렸고…
비와 가을 둘 다 싫은 나는 어쩌라는 것이냐.
결국 컨디션이 바닥을 찍었고 폭식/폭음의 시기가 찾아옴.
퇴근후 소맥과 노가리. 캬…..
길티…
버거킹에서 핫도그를 파네?
커피도 과하게 마셔대고.
간만에 포켓볼.
간신히 이겼다.
식단조절은 정말 적당히….
기운이 좀 없는 날에는 고기를 구워야지.
버터 잔뜩 넣고 구운 채끝등심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한덩어리.
운동 다녀와서 또 한덩어리.
이제 복숭아도 바이바이.
두통이 너무 심하면 -> 운동을 해야지!
이제 제법 근육 비스무리…..
운동 정체기가 오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 운동복을 지르는거지.
금새 극복.
극복하면 무얼하나.
어제 격하게 운동하고 격하게 마셨다.
가을핑계로 계속 이럴듯 ㅋㅋ